'최동석 이혼' 박지윤 "거절 잘 못한다…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

최근 이혼 사실을 알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방송 말미에는 박지윤, 장동민, 하니, 이승국, 이장원이 출연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윤은 "남성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고?"라는 물음에 "거절을 잘 못한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래서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호구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전현무 한 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와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며 "제가 2년 선배인데, 공교롭게도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왜 오빠라고?"라고 의아해했고, 이내 박지윤은 전현무를 "현무 오빠"라고 부르자 전현무 '으악' 하며 질색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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