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엽, 유도계 퇴출 당한 과거…하형주 "덕분에 대한유도회 정화" 고마움

'스타다큐 마이웨이'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유도계에서 퇴출 당한 과거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전 유도선수 하형주는 후배 김재엽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재엽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제가 힘들 때는 유도계 떠날 때였다. 평생 유도만 했는데 유도계에서 퇴출을 당했지 않냐. 바른말을 하다 그랬던 건데,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김재엽은 "그 이후가 문제였다. 개인적으로 사업 하다가 잘못되기도 하고, 이런 것들로 인해서 내 인생에 풍파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하형주는 김재엽이 혼자 협회와 부딪힐 때마다 안타까웠다면서 "지방에 있어서 도와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하형주는 "네 덕분에 대한유도회가 많이 정화되고 걸러지고 깨끗해지고 그랬다"라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그는 김재엽을 향해 "혼자서 싸움을 쭉 해내더라. 김재엽 아니면 해낼 사람 아무도 없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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