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김흥국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20년 전부터 준비…노래도 낼 것"

가수 김흥국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및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자로 나선 김흥국 및 윤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김흥국은 영화에 대해 "20년 전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다"며 "시나리오가 작성되면 노래까지 만들 생각이고, 모든 자료가 수집되면 이 제목으로 책도 발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희성 감독은 "제작은 오는 5월 말이면 끝나는 걸로 계획돼 있다"고 했고, 김흥국은 "6월에 편집하고 빠르면 올여름 방학에 개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김흥국은 영화를 위해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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