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셋맘' 원더걸스 선예 "6년간 매일 모유 수유…X양 충분해야 한다"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딸 셋을 키우며 6년간 모유 수유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 TV'에는 3년 전 '마마돌'로 함께 활동한 박정아, 가희, 선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지역에서 조용히 10년 넘게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이사 와서 딸 셋을 육아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10년간 육아만 하다가 '마마돌' 통해 일을 시작하게 돼 뮤지컬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완모(완전한 모유 수유)', '완분(완전한 분유 수유)' 단어가 나오자 박정아가 자연스럽게 손을 가슴 쪽에 갖다대 웃음을 안겼다.


선예는 "19금 되면 안 된다. 제대로 보여줄까?"라면서 손을 조심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선예는 "나 완모 6년 했다. 하루도 안 쉬고 6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박정아와 가희는 '완모'를 100일 했다며 선예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완모를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젖의 양이…"라고 말을 더듬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정아는 "젖을 젖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선예는 "젖양이 충분해야 한다"고 오은영 박사 말을 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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