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최대주주' 방시혁, 2024년 연봉 1원 받는다…왜
- 24-03-10
상여는 9억8000만 원
하이브(352820) 개인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이 올해 연봉으로 1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하이브는 지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통해 2024년 사내이사 보수 한도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올 연봉으로 1원을 수령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은 1원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신 방 의장은 2024년 상여금으로 9억 8000만 원을 받기로 했다. 하이브는 "의장 단기성과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보상위원회에서 2023년 경영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5000만 원, 상여 3억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보수로 총 3억 57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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