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조영남은 왕싸가지"…남진 "한살 많은 형님과 맞먹고 나랑은 친구"

배우 백일섭이 절친 임현식과 만나 허물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6일 방영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이 딸 백지은과 함께 절친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


백일섭의 모습을 본 임현식은 "봄이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친구가 먼저 왔다"며 반기자 백일섭은 "끝까지 나한테 말을 놓는다"며 "내가 형"이라고 강조했다.


백일섭은 임현식과 한양대 연영과 동문이었다. 임현식보다 한 살 많은 백일섭은 "내가 재수해서 남진, 임현식이랑 학번이 같다"고 설명했다.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던 임현식은 대뜸 "백일섭이 정말 강하지만 조영남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백일섭은 "야, 인마! 누가 그래! 그 XX가 나한테 꼼짝 못 해"라며 발끈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진은 "조영남이 백일섭 형님이랑 친구로 맞먹는데, 또 저랑은 친구"라며 얽힌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백일섭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놈이 바로 조영남이다"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백지은은 "아빠, 자리 안 계신 분 이야기 일부러 하시는 거냐"라며 서둘러 화제를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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