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서울의 봄' 보다 일주일 빠른 600만…최민식→김고은 "감사합니다"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파묘'의 장재현 감독 및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등 배우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4일 '파묘' 배우들 및 감독이 600만 돌파를 기념해 전한 자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544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검은 사제들'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프로페셔널한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이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식은 "'파묘'!! 600만이라니… 감사합니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 6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 유해진은 "와!! 600만이라니 엄청 감사드립니다^^", 김재철은 "600만!! '파묘'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 ♥"라며 6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누적 관객 수 603만 319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파묘'는 삼일절 연휴에 2024년 첫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2주 차 주말에 233만 5931명을 동원, 1주 차 주말 스코어 196만 5321명을 훌쩍 넘어서며 개 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으로 극장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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