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10일차 500만 돌파…'서울의 봄' 보다 4일 빠르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의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자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의 열연과 디테일 있는 연출력으로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개봉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파묘'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분),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 분)이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 사이로 보이는 한반도 형상의 하늘이 눈길을 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