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몸 만들어서 딸에 '티모시 샬라메' 라인 보여줄 것"

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양육 문제 등으로 전처 박지윤과 겪었던 갈등을 뒤로하고 아이들과 보낸 행복한 시간을 인증했다.


1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이 자신의 차 안에 붙여준 스티커 사진을 자랑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를 봤다고 밝히며 "아빠는 몸 만들어서 티모시 샬라메 라인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돌아온 건 비웃음. 하지만 즐거웠던 대화"라고 썼다.


최동석은 이어 2일에 한 브랜드 제품의 재킷 사진을 올리고 "티모시가 될 것인가? 국방위원장이 될 것인가?"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양측의 갈등이 끝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6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박지윤이 생일인 아들을 집에 두고 행사에 갔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아픈 아이가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그 뒤 박지윤이 갔던 곳은 자선경매 행사 현장이었음이 알려졌고, 최동석은 글을 게재한 지 하루 만인 7일 해당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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