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서울의 봄' 보다 3일이나 빠르다…개봉 7일차에 300만 돌파

영화 '파묘'가 개봉 7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309만 4496명을 기록,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보다 3일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파묘'는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지난 22일 개봉 후 27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뜨거운 입소문까지 타고 이어 3월에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파묘'는 오는 3월 1일과 2일 개봉 2주 차 부산 및 대구 무대 인사도 예정하고 있다. 이에 연휴를 맞아 흥행세는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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