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남편 임창정 먹튀 논란에 "비판 겸허히 받아들여…"

"팬클럽 입장문은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

임창정 측, 최근 먹튀 논란 공식 부인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불거진 남편의 이른바 '먹튀'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서하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라며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라면서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하얀이 공유한 임창정 팬클럽의 입장문에는 "작년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로 임창정 님이 직접 사과문을 내시고 자숙하고 계시기에 저희 팬클럽도 뜻을 존중하며 그저 묵묵히 옆에서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연일 쏟아지는 무분별한 오보에 답답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공유한다"며 "현재까지도 검찰에서 소환 명령조차 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임창정 님이 그 사건의 가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지만 그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처럼 되어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팬클럽 운영진 측은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 님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임을 밝힌다"라며 "임창정 님의 소속사 및 미용실을 오픈할 때부터 알았던 지인들의 의견을 모두 취합했고, 운영진이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해 임창정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알렸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 조작 세력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의 연기자 출연료 '먹튀 논란'이 불거졌으나,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밝혔다.


또 23일에는 임창정이 창업한 미용실이 최근 인근 주민 100여 명에게 고가의 멤버십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 신고를 했다고 보도해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임창정은 해당 미용실에 초기 투자자는 맞으나, 현재는 투자금을 모두 회수해 본인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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