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약수동을 탐방하던 중 단독주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요즘 제일 핫한 약수동 그냥 걷다. 먹고 마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나영은 "요즘 약수 쪽이 완전 핫하더라"며 최근에 가장 많이 갔던 카페를 찾았다. 그는 "주인분이 잘생겼다. 장난 아니다"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카페를 갔다 쇼핑을 하고 나온 김나영은 "나 이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이어 근처 부동산 앞에 붙은 집 시세를 들여다보더니 들어가 상담을 받았다. 김나영은 "단독주택에 너무 살고 싶다. 자꾸만 부동산에 가라고 하더라. 돈이 없어도 그냥 가서 친해지라더라. 그러면 막 물건 나오면 연락해 주시고 하니까. (급매 나오면) 꼭 살 거 아니더라도 자꾸 들러야 한다"라고 밝혔다.

부동산 상담을 마친 그는 도넛에 이어 붕어빵을 맛본 뒤 구운 김, 수제비 반죽, 냉이 등을 구입했다. 그러면서 "약수동 뭔가 너무 즐겁다. 힙한 것도 있고 옛것도 있고 길에서 먹는 군것질거리도 있고 너무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