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평당 1억' 성수 트리마제, 1억4000만원에 계약" 입주 비결 공개

오정연이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를 단돈 1억4000만원에 계약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KBS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와 오정연이 트리마제 분양권 투자 사연을 전했다.


트리마제는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다. 현재 트리마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정연은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이더라.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고 회상했다.


오정연이 "그때 계약금을 1억4000만원 정도 투자했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트리마제를 1억4000만원에…"라며 아파트를 계약하지 못한 과거를 후회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강재준은 "지금 한 50억원 넘었을 것 같은데"라고 깜짝 놀랐다. 문세윤은 "동기 말을 들었어야지", 장예원은 "바보네요 바보"라며 전현무를 안타까워했다.


한편 배우 김지훈 역시 트리마제 분양권을 1억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훈은 "트리마제를 최초 분양 받았다. 그 당시 이 집이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 계약금 10%만 내면 일단 계약을 해준다더라"라며 급전을 당겨 계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입주할 때 돈이 없어 여기저기서 빌렸다면서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됐다"고 기뻐했다. 실제로 김지훈은 지난 2015년 10월 126.66㎡(약 38평)를 15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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