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본격적인 상장 준비 박차

지드래곤이 소속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장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 위치한 사옥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PO 공동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앞서 2022년 대신증권을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여 상장 준비에 착수한 바 있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금번 신한투자증권을 공동대표주관사로 선정하여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슈퍼 IP(지식재산권)와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등 크게 4가지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를 손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제작했다. 오는 3월 19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직접 제작했다.


이외에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자회사들을 통해 TV조선(TV CHOSUN) '미스트롯 3', KBS 2TV '1박 2일', '살림하는 남자들', JTBC '뭉쳐야 찬다', MBC '대학체전' 등 20여 개의 다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을 전속 연예인으로 영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최용호 대표와 지드래곤이 함께 참석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이자 초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최초의 AI 메타버스 콘서트 공연을 추진 중이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신증권, 티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SK텔레콤, 두나무, 네이버제트, 등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누적 약 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약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게 기업공개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슈퍼 IP들로 2024년에는 커머스와 테크 분야에서도 BM(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올해 최소 2000억 매출과 영업이익 경영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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