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진 "'생동성 시험' 알바로 생계…탁재훈 덕분 출연료 3배 뛰었다"

신규진이 탁재훈을 만난 뒤 출연료가 3배 이상 올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2억9000 날린 노빠꾸 신규진, 전세 사기당한 과정 낱낱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규진은 정성규에게 현재 탁재훈의 유튜브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며 현재 소속사 수수료 없이 수입을 온전히 가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탁재훈의 소속사에서 무료로 일을 봐주고 있다며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노빠꾸 탁재훈' 출연 이후 수입이 이전에 비해 출연료 등 수입이 3배가 뛰었다고 말했다.


신규진은 첫 출연료에 대해 "원래 출연료가 적었다. 처음 시작할 때도 제작비가 없는 걸 알고 있었고,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 PD님과 연이 있어서 들어갔다. '한두 번만이라도 함께 해보자'해서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처음에는 고정이 아니었다는 그는 "돌아가면서 하다가 합이 맞는 사람이랑 하려고 했다더라. 1~2회 촬영 때까지는 PD님이 긴가민가했다"고 고정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3회까지 촬영했을 때, PD님이 탁재훈 형 방에 들어가더라. 그때 내가 들으면 안 되는 걸 듣게 됐다. '규진이 어떡할까요?'하고 태훈이 형에게 묻는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진은 "그런데 재훈이 형이 '그래도 애가 깡이 있는 것 같다. 지켜보자'라는 소리가 들렸다"며 "그 덕분에 고정이 될 수 있었다"며 "개그맨이 되기 전까지는 생활고로 너무 힘들었다. 핸드폰이 끊기기도 했고, 돈을 벌기 위해 생동성 시험(사람에게 하는 신약 테스트)도 자주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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