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군복무 중 생일 안 올 줄…아미들 사랑 크게 느껴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월 18일 생일을 맞아 고마움을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참 신기합니다, 생일이 오긴 하네요"라며 "저는 군 복무하면서 생일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2월 18일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 의미는 뭐냐, 바로 '시간은 간다…'인 거죠, 너무 신기한 나머지 사족이 좀 길었습니다"라며 "하여튼 군인으로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생일인데 요즘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그렇고, 해주시는 이벤트들도 피부로 온전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더 그런 거 같아요"라며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어깨도 좀 올라가고 그러네요, 다 우리 아미(공식 팬덤명)가 있어서겠죠?"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 가슴속에도 어떠한 상황이든 늘 여러분이 중심이라는 거, 제가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잊지 않았던 큰 부분입니다"라며 "늘 표현해도 부족하겠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의 팬이 되어주셔서, 또 제이홉의 팬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덕분에 이번 생일도 외롭지 않았습니다"라며 "건강하게 전역해서 멋지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가, 아미에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이홉은 이날 방탄소년단 X(구 트위터)를 통해 자필 손편지도 남기며 "저는 너무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주 건강하게"라며 "복무 중이라 다르게 안부를 전해 드린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마음만은 이 이상으로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고, 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제이홉은 오는 3월 새로운 프로젝트 '호프 온 더 스트리트'에 돌입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프로젝트는 제이홉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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