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하루 영양제 10종 먹어…지인들이 '다 죽고 혼자 남는다' 걱정"

배우 한가인이 영양제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남프랑스 캠핑기가 공개됐다.


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네 사람은 굶주린 배를 안고 한 식당을 찾아 첫 식사를 마치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도착했다.


도착과 동시에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은 과일 코너로 향했고, 식사 30분 만에 세 사람은 다시금 먹기로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장보기를 마친 네 사람은 설렘을 안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길가의 패스트푸드점을 발견한 이들은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구매한 뒤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때 한가인은 식사를 마친 지 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감자튀김을 집어 먹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라미란은 "배가 많이 고팠네"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중간중간 에너지를 채워 주지 않으면 힘이 빠진다"고 계속해서 감자튀김 먹방을 펼쳤다.


이어 한가인은 "슬슬 영양제를 먹어 볼까 한다. 약 먹을 시간이 됐다"며 하루에 영양제만 10종을 챙겨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라미란은 "그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고 말하자 한가인은 "안 그래도 지인들이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중에 다 죽고 혼자 남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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