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 광주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홍보대사 맡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도 후원


광주 동구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발달 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다현은 7세 때부터 광주에서 박복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며 광주와 인연을 쌓았다.


지난 2022년엔 무등산 사랑을 담아낸 노래 '무등산'을 발표할 정도로 동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E.T 야구단 소식을 접한 후 또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결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도 후원했다.


'E.T 야구단'은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10~24세 발달 장애인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야구 동아리다.


김다현은 "작은 기부가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돼 소중한 꿈을 영글어 꽃피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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