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동생들의 루머 양산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경주로 맛여행을 떠난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경주 산채정식과 한우를 맛보던 멤버들은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수학여행 이야기를 나눴다.

유민상은 "경주에 여행을 많이 오시는 것 같다. 호텔에서 나오는데 현관 앞에 큰 차량이 있었다. 문이 열리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길래 작가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행 온 전혀 모르는 아주머니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해준은 "옆에서 보고 있었다. 아주머니들이 인사하니 민상이 형이 영화배우처럼 행동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파파라치 컷처럼 차 안으로 들어갔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 또한 "연예인병이다"라며 맞장구를 쳤고 유민상은 "(MBTI) 'I' 성향이라서 그렇다"라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일행은 이내 먹방을 즐기며 "어머니의 손맛을 보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데프콘은 "경주 방문 이후 최고로 많이 먹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