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알바생이 보낸 'X됨 진웅이 옴' 문자…조진웅 "언젠가 넌 내가 찾는다"

 배우 조진웅이 자신 때문에 퇴근이 늦어진다는 목격담을 전한 아르바이트생에게 경고를 날렸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는 지난 23일 '김&장 깔끼하네예'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 말미 게스트로 조진웅, 김희애가 등장했다.


조진웅의 방문에 MC 장도연은 "조진웅씨에 대한 알바생 썰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언젠가는 내가 너 찾을 거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경고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조진웅을 목격한 일화를 들은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친구가 알바하는 술집에 조진웅 배우가 자주 온다"며 "처음 조진웅을 봤을 때 친구는 정말 좋아했다. '사진 찍고 싶다'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A씨는 "6번 정도 보니까 친구가 '오 조진웅 옴'이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근데 이제 친구가 알바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조진웅이 술집에 오면 'X됨 진웅이 옴'이라고 문자 보내더라"고 전했다.


이후 '진웅이 옴'은 유행어처럼 번져 누리꾼들뿐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까지도 조진웅을 짓궂게 놀리는 '밈'이 됐다.


장도연이 "근데 조진웅씨 자기관리 잘하시지 않냐"고 묻자, 조진웅은 "스케줄을 끝내고 참다가 하루 종일 딱 한 끼를 먹는다. 근데 그 양이 엄청 많다"며 간헐적 폭식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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