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남친 팔 베개' 선물 받은 송은이 "이렇게 자는 거야?"
- 24-01-18
송은이가 생일을 맞아 소속사 직원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개봉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 회사 직원들이 그의 51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송은이는 새해 첫 '비밀보장' 녹음 날 갖고 싶은 선물을 묻는 김숙에게 "물건으로는 갖고 싶은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송은이는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보고 "뭔 수작이냐. 너희 오기 전에 왔는데 나보고 나가라고 하더라?"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초를 불며 "즐겁고 행복한 2024년이 되자"고 소원을 빌었다.
송은이는 비싼 선물이 부담스러울까 봐 2만원대로 준비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좋다"며 웃었다. 샤넬 쇼핑백을 보고 깜짝 놀란 그는 안에 들어있는 장난감 선글라스를 보고 "한 번 정도는 웃길 수 있다"며 좋아했다.
또 송은이는 남자 친구 팔 모양 베개를 받고 "이렇게 자는 거야?"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때 직원들이 "근데 손이 너무 야하다", "나쁜 손"이라고 송은이는 한술 더 떠 손을 자기 가슴에 가져다 댔다. 직원들이 야유하자, 송은이는 "왜! 내 거 내가 만지는데!"라고 버럭했다.
이외에 송은이는 '솔로 탈출 키스컵'을 보고선 돌연 립밤을 발랐다. 직원들이 "키스해! 키스해!"라고 외치자, 송은이는 "키스 안 해봤어? 느낌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스하는 것을 보여달라는 직원에겐 "망측하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한 직원이 "해보세요, 첫 키스인데"라고 놀리자, 송은이는 그 직원을 째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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