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히밥에 경고 무슨 일?…현주엽도 "밥 그릇 건들지마" 가세

전 야구 선수 이대호, 박광재가 먹방 유튜버 히밥의 먹성 앞에서 밥그릇 지키기에 나섰다.


10일 티캐스트 E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새멤버 뉴토밥즈(이대호, 박광재, 현주엽, 히밥)의 티저 영상 속에는 드디어 한자리에 모여 첫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중국집에서 우아하게 식사를 하던 토밥즈의 맏형 현주엽은 "히밥이 96년생, 광재 네가 몇살이냐"라고 물었고, 박광재는 "대호 형이 82년생, 주엽 형이 75년생"이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옹기종기 사이좋게 나이가 모여있는 삼촌과 달리 나이 차이가 훅 떨어지는 막내 히밥이를 보며 이대호는 "삼촌들과 아이"라며 "막냇동생 찾은 기분이다. 보디가드처럼 잘해줄 것"이라며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대호는 자신이 뱉은 말과 달리 히밥의 식탐 앞에서 본성을 드러냈다. 히밥이 실수로 대호의 밑반찬 땅콩을 먹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이대호는 "히밥아 네 앞에 있어. 왜 자꾸 내 거 먹니?"라며 언성을 높여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현주엽은 히밥에게 "너 남의 밥그릇 건드리지 마"라며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결국 토밥즈 멤버들은 바로 '남의 밥그릇 음식은 건드리지 말자'며 진지하게 새로운 룰을 만들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