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번아웃에 눈물, 수십억 빚과는 전혀 무관…얘기 꺼낸 적도 없다"

개그우먼 송은이가 번아웃 고백 후 받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벌써 세 살인 쭌바미와 함께하는 2024년 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23 MBC 연예대상' 대기실 비하인드가 담겼다. 대기실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는 홍현희에게 송은이는 "MBC 대기실에서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송은이의 번아웃 영상을 언급하며 "너무 자극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거는 전혀 상관이 없다. (빚 얘기는)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다. 여기서 해명해도 되냐. 비보티비에서는 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저는 이걸 얘기할 테니까 홍현희씨는 왜 업로드가 느린지 해명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내가 볼 때 이쓴이가 바람이 들어갔더라. 본분을 기억해라. 이쓴아 넌 업자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기시간이 끝나자 송은이는 "나 근데 해명을 못했다? 하여튼 그렇다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지난해 말 '비보TV'에서 그림 심리 검사를 받던 중 번아웃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2년 전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일을 해도 즐겁지도 않았다"며 "많이 걷어냈다고 생각하지만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아직도 불안한 게 많다. 여전히 내려놓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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