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에 "나 말고 개그맨과 결혼한다면 누구랑?"…답장에 '뜨끔'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 친구 김지민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랑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을 했다가 뜨끔했다.


6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2' 첫 회에서는 미식의 도식 홍콩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콩 시내에 도착한 독박즈는 유세윤의 추천으로 로컬 딤섬 맛집으로 향한다. 이들은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하기로 한다.


유세윤은 "아내나 여자 친구에게 '다시 태어나면 자신을 제외한 독박즈 멤버들 중 누구와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가장 많이 언급된 멤버가 '식사비 독박자'가 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독박즈는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잠시 후 여자 친구인 김지민에게 가장 빠른 답장을 받은 김준호는 "(김지민이) '나 없으면 방송 분량 어떻게 뽑니?'라고 했다"며 뜨끔한 나머지 고개를 푹 숙인다. 동시에 김지민이 누구와 결혼하겠다고 답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김대희의 아내는 "제발 너희들끼리 게임 해라"라며 지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막내딸은 유세윤을 선택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유세윤은 "내가 기프티콘 보내주겠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아내가 '의리와 브레인을 다 갖춘 장동민'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간다.


과연 아내와 여자 친구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행복한' 독박자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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