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나비야사랑해에 2000만원 후원…바자회 애장품도 기증

 그룹 인피니트 멤버이자 배우 엘(김명수)이 고양이보호단체에 2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애장품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2일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에 따르면 김명수는 최근 이곳 보호소 고양이들의 구조비와 동물병원 치료비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는 23일 진행되는 바자회 경매에 사용할 애장품도 기증했다.


나비야사랑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로 벌써 3번째 큰 후원을 해주신 명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넣어 더 큰 책임감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며 "250여 마리 나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야사랑해는 학대 당한 고양이, 불법 번식장과 애니멀 호더로부터 방치된 고양이, 다친 길고양이 등을 구조해 치료하고 입양 보내고 있다.


김명수 외 조앤강 조공, 내추럴발란스, 우리와 ANF, 로얄캐닌, 마즈, 유한양행 등도 보호소 운영과 고양이 치료비를 위해 제품을 후원했다. 관련 제품은 23일 바자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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