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댄서 아이키에 '심쿵'…"여자 좋아할 수 있다, 현금 줄게"

방송인 이혜영이 남자가 지겹다며 여자를 좋아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찹찹' 웹예능 '이혜영과 지예은의 꽃밭병동'에는 댄서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아이키를 보자마자 "나 스웨그 있는 사람 좋아하는데 어떡하지?"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아이키가 결혼했다는 정보를 듣고 "여자랑 결혼했냐? 결혼까지 했으면서 남자, 여자 마음을 뒤흔드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제니퍼 로페즈를 꼬셨다고 하던데 어떻게 꼬셨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키는 "그냥 제니퍼 로페즈만 보면서 열심히 춤췄다. 저한테 눈을 못 떼더라"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혜영이 "얼마나 아름다웠냐?"고 질문하자, 아이키는 "이혜영 선배님만큼은 아름답지 않았다"고 플러팅 멘트를 날려 이혜영을 설레게 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이 "이혜영 선생님은 남자 좋아하잖아요"라고 꼬집자, 이혜영은 "아니야. 나 여자 좋아할 수 있다. 남자 이제 지겹다.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남자만 좋아할 일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키는 이효리도 꼬셨다면서 "효리 언니는 제게 밥 사 먹으라고 카드를 주셨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난 그냥 현금으로 주겠다"며 아이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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