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아들 등록금 책임" 이홍기, 이혼 소식에 '좋아요' 지지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최민환의 이혼 소식에 '좋아요'를 눌러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씨와 김율희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민환씨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도 각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이재진은 최민환의 글에 '좋아요'를 눌러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지난해 이홍기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FT아일랜드 콘서트장을 찾은 최민환의 아들 재율이에게 "(대학) 등록금은 내가 책임진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 소식을 알렸으며, 2018년 결혼하고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2020년에는 딸 쌍둥이를 낳았다. 율희는 결혼 당시 만 20세로 '최연소로 결혼한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세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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