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기안84, 역대급 코골이…현지 친구 귀틀막 '폭소'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현지 MZ 친구도 놀랄 코골이로 폭소케 했다.


3일 오후 9시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는 기안84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여행 중 만난 현지 친구와 낚시를 즐긴 뒤 "너희 집에서 하룻밤 묵어도 되겠느냐"고 제안했다. 현지 친구인 플로라는 "와도 된다"고 수락했고, 기안84는 "내가 숙박비는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집으로 가는 길에 비치 마켓에 들러 저녁으로 먹을 생선과 술을 산 뒤 집을 방문했다. 기안84는 하룻밤 묵게 된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친구 플로라와 산드리에게 자신의 옷을 아낌없이 나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기안84는 현지 친구들과 술과 음식을 나눠먹은 뒤 잠을 청했다. 기안84는 현지 친구 플로라와 같은 방에서 자게 됐는데, "내가 코를 좀 곤다, 괜찮나"라고 물었다.


플로라는 잠시 당황했지만 "괜찮다"고 답했다. 기안84는 "최대한 안 골아보겠다"고 했으나, 잠에 들자마자 역대급 코골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플로라는 귀를 틀어 막고 잠을 청해봤지만 결국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플로라는 곤히 자는 기안84의 이불을 덮어주는 등 달달한 면모로 패널들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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