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유승호 '런닝맨' 재출연 약속 지켰다…오늘 촬영

BTS 뷔와 배우 유승호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20일 뉴스1 확인 결과 뷔와 유승호는 이날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함께 한다.


이로써 뷔는 9월 '런닝맨'에 단독 출연한 이후 두 달만에, 유승호는 한달만에 재출연이 성사됐다. 뷔와 유승호의 만남은 지난달 하하가 '런닝맨'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난 10월8일 방송에서 하하는 게스트로 나온 유승호가 '사기꾼 캐릭터'로 맹활약하자 "승호가 엄청나게 빨리 적응하네, 유승호 뷔 이렇게 불러서 특집 한 번 하자"라면서 타짜 특집을 하자는 제안을 했던 것.


이후 하하는 10월22일 방송에서 "뷔에게 메시지가 왔는데 '얼른 갈게요'라면서 재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뷔는 자신의 팬미팅에서 MC를 맡은 양세찬에게 '런닝맨'에게 또 나가고 싶다고도 말해 '런닝맨'과의 재회에 관심이 모아졌다.


뷔와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외의' 뻔뻔한 사기꾼 캐릭터로 웃음을 안긴 유승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특급 게스트 유승호와 뷔의 출연은 최근 고정 멤버 전소민이 하차한 '런닝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은 전소민의 빈자리를 바로 채우기보다 당분간 기존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체제를 유지하며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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