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 학력 고백…수험생들 위로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위로했다.


강민경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나온 하루 요약. 그나저나 애기들 수능 잘 봤냐.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짤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 그러니 오늘은 일단 엽떡에 치킨 가버려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벽에 기대어 지친 듯 멍한 표정을 짓는 모습과 유재석을 만난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다비치는 지난 15일 새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매했다. 두 사람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 신곡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해리는 '어떻게 데뷔했냐'는 질문에 "오디션 봐서 됐다. 학교 다닐 때는 축제 무대에 나서 본 적도 없고 누구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이 없다. 극I였다. 친구들이 노래 잘하는 걸 몰랐다. 노래 배우면 어디까지 늘 수 있을까가 궁금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반면 강민경은 "태어날 때부터 '연예인 해야겠다'고 외치며 태어났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관심받는 게 너무 좋았다. 나를 바라봐 주는 게 좋았다. 날 쳐다봐 주지 않냐"며 웃었다.


한편 강민경은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11학번으로 입학했지만, 장기휴학으로 제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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