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x김태호 PD, 비빔밥 이어 김치 알린다 "다국어 영상 제작"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김태호 PD와 한식 홍보를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서경덕 교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의기투합해 김치 관련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김태호 PD와 MBC '무한도전' 당시에도 협력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김 PD님과 저는 '무한도전' 시절 비빔밥에 관한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영상광고 등을 올리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고 전한 것. 

 

서 교수는 영상 링크를 공개하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김치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면서 양념과 젓갈 등의 재료를 통해 김치가 다른 절임채소와 차별화된 형태로 발전해 온 과정과 오늘날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가는 김치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영상의 취지도 전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많은 요즘, 김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또한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김치의 문화, 김치의 글로벌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을 기획 중이며, 상반기 내에 꾸준히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뉴욕 편에서 한식 알리기를 기획하는 등 예능을 통해 꾸준히 한식의 세계화에 힘써왔다. 이후 '무한도전' 팀과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지속적으로 뉴욕과 서울에 비빔밥 전광판 광고를 내걸며 한식을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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