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BTS 진, 열외 훈련병 군장 3개 들고 갔다"…미담 또 추가

방탄소년단 진의 군 생활 미담이 추가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TS 팬 A씨가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빌려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의 미담을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 선임이 5사단 훈련병이었다"며 "진이 수료식 할 때 훈련병들 부모님 드리려고 달팽이 크림 한 박스씩 사서 돌리고, 훈련 기간 동안 3번이나 간식 사서 돌렸다더라"고 했다.


또 "너무 착하고 한 번도 화내거나 혼낸 적도 없다고 하더라"며 "군장이 10㎏ 훨씬 넘어서 엄청 무겁다고 들었는데 훈련병 3명이 열외 되고 진이 군장 3개 목적지까지 다 들고갔다더라"고 전했다.


A씨는 진의 실물 후기도 전했다. 그는 "얼굴은 주먹만 하고 화면보다 몇백 배는 잘생겼다고 하더라"며 "등 근육도 쩔었다고 자꾸 등 근육 강조하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누리꾼 B씨도 진의 군 생활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씨는 진이 내무반 동기들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불린다며 주말마다 사비를 들여 동기들에게 푸드트럭 음식을 사준다고 전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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