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복귀' 박한별 "최근 돈 생긴 적 없어…내 카페서 일하는 엄마도 무급"

4년 만에 유튜브를 통해 연예계로 복귀한 배우 박한별이 백문백답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이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에서 100가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을 한 가지 음식'에 대해 "술을 마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도 자신의 주량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을 묻자 "제가 즐겨보는 게 아니라 아들이 하도 봐서 옆에서 같이 보는 거다. 허팝과 슈뻘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허팝씨와 함께 하고 싶다. 꼭 만나자"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골프', 못하는 것은 '계산하기'를 꼽았다. 인생 좌우명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을 질문하자 "아이를 낳고 나니 아이가 아픈 것"이라고 답하며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박한별은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 질문에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돈이 만약 생긴다면 먹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만원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을 묻자 "엄마 용돈 드리기다. (내가 운영 중인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어머니께 용돈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가장 아팠을 때는 '제왕 절개 후 3일째'라고 답하거나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 전화 받기 하루 전에 항상 꿈을 꾼다며 신기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와 연루되자 박한별은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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