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20병 먹는 여배우" 소문에…신혜선 "별명이 신부장" 주당 인정

 배우 신혜선이 술부심을 드러내며 시원시원한 자신의 성격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성격중 '오프'를 잘 시키는 게 특징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잠시 생각을 끊어 버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배우 신혜선의 출연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신혜선은 MC 유재석을 보자마자 인사를 건네며 "예전에 날 KBS '해피 투게더'에서 키워주셨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과거 프로필을 돌렸는데 아버지 차를 빌렸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혜선은 "맞다. 기동력이 떨어지더라. 그랜저를 아버지가 타셨는데 은색깔이었다. 안 어울린다는 소리를 친구들한테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첫 차를 묻는 질문에 신혜선은 "첫 차가 프라이드인데 아직도 있다. 10년 됐는데 아직도 잘 굴러간다"고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신혜선에게 콩트에도 일가견이 있다며 과거에 출연한 'SNL 코리아'를 언급했다. 신혜선은 다소 민망한 미소를 지으며 "어쩔티비 저쩔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 지금 화났쥬? 킹받쥬?였다"며 "출연 후 길을 지나가는데 초등학생들이 '어쩔티비 누나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목격담도 반전이다. '신혜선 술 진짜 잘 마심. 참이슬 20병 넘게 먹음'"이라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공개했다. 신혜선은 이에 부인하지 않으며 "내 별명이 신부장이다. '야~ 더 마셔 더 마셔' 그런다"고 시원시원하게 밝혔다.


특히 그는 '평소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물음에 "내 성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스위치 오프를 잘 시킨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끄는 게 좀 된다. 요즘 유튜브 치면 다 나온다. 짐 싸고, 결심하고 이게 버거울 뿐이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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