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멤버 휘인(Whee In)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휘인의 정규 1집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30일 정오에는 두 번째 무드 필름을 각각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휘인은 금붕어가 헤엄치는 작은 유리 어항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그를 비추는 핑크색 조명과 화려한 이목구비, 더 깊어진 눈빛의 조화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휘인은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포토의 걸크러시, 두 번째 포토의 섹시 카리스마와 또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이어 공개된 '인 더 무드'의 두 번째 무드 필름은 수록곡 '숨결'의 부제인 '브리즈'(Breeze)라는 타이틀로 게재됐다. 물결치는 파도 위를 걷는 휘인의 두 다리를 비추며 시작된 영상은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붉은 석류와 포도 등 묘한 오브제가 등장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캐주얼한 청재킷에 반짝이는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한 휘인의 힙한 자태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새 앨범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휘인의 정규 1집 '인 더 무드'는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