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걸어본다" 기은세, 이혼 후 담담한 일상 공개

 최근 이혼을 발표한 기은세가 담담하게 일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또 오늘의 약속된 일들이 있으니까 열심히 걸어봅니다", "똑같이 화장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해외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기은세는 바쁘게 걸어가는 장면과 메이크업을 받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입장을 내고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라며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 일상을 SNS에 올리며 애정을 뽐내왔으나, 11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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