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결혼' 김동욱 "인생의 다음을 함께 할 사람 만났다"

 배우 김동욱(40)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동욱은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0일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의 결혼을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올 겨울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진하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국가대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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