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오늘 현역 입대 "6명 모일 그날 기약"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29·본명 유기현)이 입대한다.


기현은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입대를 앞두고 기현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생각하면서 몸 건강하게 잘 갔다가 돌아오겠다"라며 "몬베베와 저의 사이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공백이 생기지만 돌아올 날들만 생각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몬베베 사랑한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군백기에도 남아 있는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열심히 해 주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군대에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군백기가 끝나고 6명이 모일 그날을 기약하며 멤버들도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고, 항상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까까머리로 변신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기현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네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셔누는 소집해제 했으며, 현재 멤버 민혁, 주헌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기현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 팀 내 메인 보컬로 그룹과 솔로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3월 첫 솔로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입대 직전인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11월을 담은 순간'을 개최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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