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세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 ep1. 한예슬ㅣ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레오제이는 술과 즐길 피자, 치즈, 과자 등을 한가득 준비한 채 한예슬을 반갑게 맞았다. 한예슬은 "레오야, 너무 감동"이라며 기뻐했다.

한예슬은 데킬라를 준비한 레오제이를 위해 축하 잔을 집에서 직접 준비해왔다. "이 잔은 레오랑 귀하게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데킬라를 축배주로 많이 들더라. 분위기 업 시킬 때 모두 다 모아놓고 한잔 씩 마시면 텐션이 업되서 모두가 같은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 파티하시고 즐거운 밤을 보내시거나 즐거운 날을 보내실 때는 늘 첫잔은 데킬라 샷으로 좋은 스타트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오제이는 "나는 뭘 축하할까? 요즘 재밌는 일, 축하할 일 있냐"면서 한예슬을 향해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예슬은 "그럼"이라며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남자친구 얘기할 때 너무 행복해보인다"는 말에 그는 "우리 강아지"라고 말한 뒤 부끄러워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조금 어리거든"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또 "몇 살 차이 나냐"는 질문에 한예슬은 "그런 거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라고 어떻게 얘기하지?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1년생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뒤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