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공사장 인부 생활 6개월째…♥인민정 "쌀밥과 찌개 먹으며 만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6개월 넘게 건설노동자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김반장"이라며 "남편의 근성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하고 마음도 아프고"라고 적었다.


이어 "하루 이틀, 열흘, 한 달, 반년이 지날수록 김반장의 얼굴은 검게 타고 손과 발은 많이 거칠어졌지만 난 이 모습이 왜 이렇게 자랑스럽고 멋져 보일까"말했다.


인민정은 "슬기로운 재혼생활을 하자며 둘이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과 지금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잘했다' '잘 해내고 있다'고 토닥여주고 싶다"면서 "보이는 겉모습에 집중하기 보다 안 보이는 내면을 채워가며 성장하자고 약속한 그날…그날이 왔기에 너무 뿌듯하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앞서 인민정은 "행복이란 건.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만족하고 우리 가족이 함께 저녁에 도란도란 모여 쌀밥과 찌개를 먹으며 만족하고 그렇게 그럭저럭 사는 거. 그런 것들에 감사해하는 것"이라면서 "생존을 위해 사는 우리지만 서로 위해주고 말 한마디에 힘 얻고 그렇게 잘 살아내기 위해 그럭저럭 꽤나 잘살고 있다고 말해주며 지낸다"라고 건설노동자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 김동성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동성은 전처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2021년 5월 김동성은 인민정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