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황영웅, 유튜브로 복귀…"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학폭, 사생활 의혹 등으로 자숙 중인 황영웅이 유튜브로 복귀했다.


황영웅은 2일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休 TV'에 임재범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오후 4시 기준 6만2000회를 넘었다. 영상 속 편안한 모습의 황영웅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비상'을 열창하고 있다.


특히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 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등의 가사는 그의 심경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영상에 팬들은 "심경이 그대로 느껴져 흐느껴 울었는데 왜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날까. 가수님. 날개 펴고 나와 노래하는 모습 보면 눈물이 멈출 것 같다", "마음껏 펼치시길", "건강한 모습 감사합니다" 등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그는 더우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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