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유지어터로 살아가는 근황과 함께 다이어트 성공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이지혜는 수지, 아이유 등 톱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과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김미려가 출연해 자신의 평소 루틴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먼저 아파트를 떠나 전원주택으로 이사온 뒤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김미려는 "노래를 하며 산다. 아파트는 재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우유 섭취를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밀크어트 식단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최근 11㎏ 감량 성공 뒤 요요현상이 없어 화제가 되고 있는 김미려는 "코로나19 전에 다이어트를 했지만 코로나19 이후 다시 또 열심히 먹었고 결국 요요가 왔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살이 알차게 쪘었다. 그래서 다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완전 굶은 방식은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유를 챙겨 먹는다. K밀크 국내 1등급을 인증 받은 우유를 좋아한다"며 "잣 국수와 구운 채소 등도 챙겨 먹는다. 스트레칭과 유산소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은 김미려의 루틴에 "거의 100점"이라면서 "완전 식품인 우유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길 수 있다. 본보기가 될 만한 생활 습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쩐지 엄정화, 수지, 박신혜, 아이유를 보니까 배우들이 다이어트할 때 우유를 안 빼고 먹더라"라며 김미려의 루틴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