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번엔 '유지어터' 선언…"6개월간 108㎏에서 26㎏ 감량, 눈물 앞 가린다"

개그맨 강재준이 '유지어터'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강재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개월 전에 108㎏에서 25㎏을 6개월 안에 못 빼면 (이)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을 감량했다"며 "때론 요요가 올 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했다"고 고백했다.


강재준은 "다시 그 시절로 안 돌아가려 한다"고 다짐하며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아 그런데 쪘을 때가 그냥 웃기긴 하네"라며 여전히 웃음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재준은 그간 체중 변화에 따른 자신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턱살과 뱃살이 가득한 모습에서 늘씬하면서도 훈훈한 모습까지 극적인 변화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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