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발탁 "널리 알리도록 노력"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KOCIS)과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더보이즈가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 이날 오전 위촉식을 마치고 한국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아티스트들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올해는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보이즈가 발탁, 해문홍의 새 얼굴로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는 이날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발탁돼 영광이다"라며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열풍인 만큼 앞으로 더보이즈가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의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K 콘텐츠에 대한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홍보대사 더보이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문화가 세계에 더욱 더 널리 퍼져 나가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한류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2023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23)' 홍보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2017년 12월 데뷔해 '리빌' '더 스틸러' '스릴라이드'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11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로 국내외 주요 음원, 음반 차트 최정상 및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등 총 4개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최근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들은 마닐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글로벌 전역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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