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태연 팬덤 시위에 "애정 어린 질책 감사…면밀히 지원할 것"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관련한 팬들의 시위에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연과 관련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여러 의견을 확인했다"며 글을 올렸다.


SM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펼칠 태연의 음악 및 다양한 활동을 더욱 면밀히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태연 팬 연합 측은 태연이 진행 중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투어와 관련해 '콘서트 프로모션 정상화 등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SM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SM이 태연의 이번 콘서트를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으며, 자체 컨텐츠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향후 정상적인 홍보와 컨텐츠 제공을 요구했다. 또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도 공유해 달라고 촉구했다.


태연은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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