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골프 타수 140타, 캐디가 경멸"…김숙 "친다고 하지마라"

전현무가 평균 골프타수는 140타, 퍼팅은 10번씩 한다며 '골프장 민폐남' 클래스를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골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골프의 천국'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품 골프장이 소개됐고, 김숙은 전현무에게 "골프를 좀 치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저는 140개 정도 칩니다"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의 엄청난(?) 타수에 웃음짓던 이찬원은 "하지마라. 그 정도면 소질이 없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그렇게 칠거면 안 한다고 해라"라고 부끄러워했다.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하지만 전현무는 "몸이 제일 힘들다. 남들 2배를 친다. 전부 '더블파'다"라고 부연했고, 양세찬은 "운동 되겠다. 돈도 안 아깝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참을 곰곰히 생각하던 전현무는 "그리고 캐디가 경멸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퍼팅을 열번씩 한다"라고 골프장 민폐남 클래스를 보여줘 다시 한번 모두를 한숨(?)짓게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는 2012년 KBS 퇴사 후 MBC '나 혼자 산다', JTBC '뜨거운 씽어즈', '톡파원 25시', MBN '국대는 국대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연말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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