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시너지 만들어낸 '7인7색' 매력 [BTS 10주년 특집]
- 23-06-06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2013년 리더 RM을 주축으로 방탄소년단으로 뭉치게 된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명의 멤버들은 각자 포지션에서 그들만의 시너지를 일궈내 왔다. 물론 이들의 남다른 시너지는 7명 멤버들 저마다의 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방탄소년단(BTS) RM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진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팀의 맏형으로 1992년생인 진(본명 김석진)은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에 재학 중이던 당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빅히트에 발탁됐다. 서브보컬 포지션인 그는 안정적인 보컬은 물론, 솔로곡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팀 공식 비주얼 멤버로 2015년 '멜론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차문남'(차에서 문을 열고 나온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1994년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고향인 광주에서 댄서로 활약, 이후 소속사 오디션을 보고 입사했다. 자신의 장기를 살려 팀 내 메인 댄서로서 활약 중이며, 입사 후 랩을 처음 배운 뒤 서브래퍼 포지션도 맡았다. 그룹 앨범 내 수록곡을 작업해 오던 그는 2018년 믹스테이프를 통해 솔로로서 재능을 드러냈고, 지난해 7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하며 방탄소년단의 첫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 활약했다.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늘 "아임 유어 홉"(I'm your Hope, 나는 당신의 기적·홉)이라고 소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기는 멤버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지민과 동갑내기인 뷔 역시 오디션을 통해 입사해 방탄소년단에 합류했으며,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비주얼과 더불어 허스키한 중저음 보이스로 서브보컬 포지션을 맡아 방탄소년단 노래의 킬링파트를 잘 살린다. 또한 타고난 끼를 바탕으로 댄스 실력을 발휘, 1억뷰 직캠도 보유하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인사 문구로 자주 사용되는 '보라해'를 만든 멤버이기도 하다. 보라해는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끝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서로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로, 2016년 팬미팅에서 말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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