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결혼식 또 하고 싶다"…이다해 커플 보더니 폭탄 선언

방송인 한영이 박군과의 신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선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세븐과 이다해의 달달한 신혼 일상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한영은 박군 대신 '동상이몽2' 스튜디오를 찾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이 최초로 공개되자 한영은 긴장한 이다해의 모습에 공감하는가 하면 "한 번 더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혼수를 마련한 세븐의 모습에 한영은 박군을 떠올리며 "우리 집은 바뀐 게 없다"라고 덧붙이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한영은 박군과 피부과를 찾아 든든한 내조를 펼치는가 하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이) 코 두 번 했어요"라며 박군의 비밀까지 폭로하는 등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한영은 박군과 함께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를 만나 예능 케미를 뽐냈다.

한영은 박군을 걱정하는 최양락과 팽현숙의 각종 조언에 시부모를 만난 듯 긴장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또 한영은 최양락과 팽현숙 앞에서 고자질하는 박군에 쩔쩔매는가 하면, 최양락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도 준비하는 등 솔직하기 그지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8살 차 연상연하 부부로, 과거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인연으로 방송계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은 특수전사령부 상사로 전역해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잔해'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은 박군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준결승에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한 후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에 출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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