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청불 아닌 15세 관람가, 장이수 안 나온다" [N현장]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정정하고 싶다며 이번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아닌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제작보고회에서 "'범죄도시3'에 대해서 잠시 안내 말씀드린다"면서 이번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알려졌지만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알렸다.

이날 마동석은 "조금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정정한다, 처음에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예고편 안에 흡연자가 있는 흡연 장면 때문에 19세 이상 관람가를 받을 뻔 했는데 그걸 다 처리하고 (15세 이상 관람가로) 예고편을 냈는데 이후에 그 부분이 와전돼서 영화 자체가 19세 이상 관람가라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동석은 "SNS나 유튜브 같은 많은 공간들에서 잘못 나온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은 건, 우리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범죄도시3' 정도의 수위로 애초에 촬영했다,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를 만들었는데 뭘 편집해서 빼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마동석은 또 하나 더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굉장히 재밌게 보실 수 있다, 영화를 극장에서 끝까지 보시면 화면으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2'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괴물 형사 마석도 역할을 맡았다. 이어 이준혁이 마약사건의 배후인 3세대 빌런 주성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마약을 유통하는 일본의 대표 빌런 리키를 연기했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 첫번째 글로벌 빌런을 연기하게 된 아오키 무네타카는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에서 사가라 사노스케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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