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 장난쳤는데 기분 상하셔"

9일 SBS '돌싱포맨' 방송

 

 '돌싱포맨' 김준호가 예비장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돌싱포맨' 최초로 장모와 사위, 딸이 함께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태현 미자 부부와 미자의 모친이자 김태현의 장모 전성애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우리 프로에 진짜 장모님이 오실 줄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얼어붙은 가운데, '돌싱포맨'의 유일한 예비 사위인 김준호는 김태현을 향해 "처음 인사 갈 때 뭘 사서 갔냐", "장모님과 어색할 때 어떻게 하냐"며 쉴 틈 없이 질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또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장난을 쳤다가 장모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실수담을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태현 역시 장모 전성애 앞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었다며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성애는 딸 미자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미자는 전성애의 서운함 고백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는 돈을 절대 못 빌려주지만 남편에게는 빌려줄 수 있다'고 말해 전성애를 대폭발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돌싱포맨'은 "오늘 가정의 달 특집 맞냐"라며 크게 당황했다. 

9일 밤 11시10분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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